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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는 두부요리 '마파두부'
기사 입력 : 2020.03.24 13:50 | 수정 : 2020.03.24 13:57

‘밭에서 나는 쇠고기’인 두부는 소화 흡수율 면에서 콩을 앞선다. 콩의 소화 흡수율이 약 65%인 반면 두부는 무려 95%의 소화 흡수율을 보인다. 또 두부에는 같은 양의 콩에 비해 단백질은 적지만, 두부를 응고시키는 과정에서 칼슘의 함유량이 크게 늘어난다.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과 1주일에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27%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콩·두부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비율이 약 30%가량 감소한다. 더불어 두부의 단백질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혈압 상승을 억제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부를 이용한 요리로 매콤한 양념에 돼지고기와 두부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을 지니고 있는 ‘마파두부’가 있다. 중국 사천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중국식 고추장인 두반장을 넣고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집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마파두부 레시피를 소개한다.


◇ 마파두부

<재료>
두부 1모, 다진 돼지고기 300g, 다진 양파 1/2개, 다진 대파 10큰 술, 전분 가루 1/2큰 술, 식용유, 물
마파두부 양념: 된장 1큰 술,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다진 마늘 2큰 술, 간장 1/3큰 술

<만드는 법>
①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② 된장 1큰 술,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다진 마늘 2큰 술, 간장 1/3큰 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는다.
④ 양파가 투명해지면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아준다.
⑤ 양념장을 넣고 고루 잘 섞이도록 한번 볶아준 후 재료가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넣고 끓여준다.
⑥ 두부를 넣고 졸이듯이 한번 더 끓여준다.
⑦ 전분가루 1/2큰 술에 물 4큰 술을 넣고 잘 풀어 전분 물을 만들어준다.
⑧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해지면 전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해준다.
⑨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려 한번 더 끓여 주면 완성.
최아정 기자 [ aj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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