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기사 입력 : 2019.12.09 13:06 | 수정 : 2019.12.09 15:00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의 통로가 좁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요추에 많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다리에 마비증상까지 올 수 있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개선하기
앉아있는 자세는 눕거나 서있을 때보다 척추관절에 부담이 더욱 커진다. 특히 오랜 시간 같은자 같은 앉아있게 되면 척추관 협착증 발생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이런 경우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고, 잠깐씩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운동 실천이 어렵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고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날씨가 추워서 운동이 꺼려진다면 수영, 요가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 특히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 좋고, 허리 힘과 복근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올바른 수면 자세
잠을 잘 때 자세도 척추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척추의 곡선을 유지하면서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등을 바다에 대고 시선은 천장을 향하도록 눕는다. 이처럼 반듯하게 누운 자세는 척추 부담을 덜어주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 뒤쪽에 작은 베개를 받쳐주면 척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데 좋다.

척추관 협착증 증세가 있거나 허리 통증이 있다면 반듯하게 누운 자세보다 옆으로 누운 자세가 좋은 경우도 있다. 특히 수면 무호흡이나 코골이 환자, 척추관 협착증 환자, 임산부에게도 좋은 자세다. 하지만 옆으로 자는 자세는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장시간 옆으로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옆으로 누워서 잔다면 어깨 높이의 베개로 목을 충분히 받쳐 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한다.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껴서 척추의 비틀림을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엎드린 자세는 등을 대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지고 이는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꺽이면서 목 인대, 척추가 틀어질 수 있고 통증이 생길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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