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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레이저를 이용한 색소질환 치료 어떤 것들이 있나?
기사 입력 : 2019.12.04 14:36 | 수정 : 2019.12.04 14:37

전수영 양산 빛나라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최근 들어 기미나 색소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과 비교하면 자외선 노출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에도 기미나 잡티, 주근깨, 흑자, 검버섯 등의 색소질환들이 짙어진다.

이러한 색소질환들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범위가 확장되고 색이 짙어지는 등으로 악화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색소질환의 종류와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법의 치료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종류와 환자의 특성에 맞는 레이저 시술이 필요하다.

기미, 잡티, 주근깨, 모반 등의 다양한 색소질환은 육안으로 보았을 땐 비슷해 보여 구분이 어렵기때문에 정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이나 위치, 진행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레이저로는 피코웨이, 포토나QX-MAX, 루메니스 M22, 라비앙레이저, 젠틀맥스 프로, LDM-MED 등이 있다.

최근에는 피코웨이를 이용한 피코토닝이 주목받고 있는데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파워를 전달하여 주변 정상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 병변만을 파괴하는 장비다. 기존 나노초를 이용하는 장비에 비해 피코초 단위로 레이저가 조사되어 효과는 상승하고 치료횟수는 줄었다. 이외에도 포토나QX-MAX의 저출력 치료를 통해 기존 개선이 어렵던 난치성반점 질환도 치료가 용이해졌으며 젠틀맥스 프로와 같은 장비를 통해 색소치료 및 모공축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출시되어 있지만 장비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환자의 병변에 맞게 레이저를 달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멀티포커스토닝과 같이 필요시 적절하게 레이저 장비를 병행하여 치료해야 색소질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이 피부 타입에 맞는 장비를 선택해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대비한 사후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 계획이 선행된다면 치료 결과 또한 만족할 수 있다.

[전수영 양산 빛나라피부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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