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매일건강예보

환절기, 독감·폐렴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기사 입력 : 2019.11.11 15:25 | 수정 : 2019.11.11 16:34


◆2019년 11월 12일 주말건강예보
아침 최저 기온 6도 낮 최고 16도,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황사가 약하게 유입,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니 호흡기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 오늘의 건강 꿀팁
입동을 지나면서 날씨가 확 추워지고 수능 한파도 예상되고 있다. 이 때 본격 겨울철 유행 질병독감과 폐렴이 기승을 부린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기와는 원인균이 다른 별개의 질병이다. 초기에는 고열, 인후통, 코막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단순 감기로 오인할 수 있으나 두통, 근육통 전신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어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폐렴은 감기나 독감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서 폐렴구균이 감염되면서 시작된다. 전신 발열과 오한, 기침, 가래, 흉통을 동반하며, 방치 시 가래의 색이 짙고 노랗게 변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은 3~4일 내로 저절로 개선되는 것이 정상이나, 만일 그렇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독감이나 폐렴에 걸려도 가볍게 앓고 회복되지만, 영아와 노인, 만성질환자,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이들 질병이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져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해 매년 변화된 새로운 독감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작년이나 올해 초 독감을 앓았어도 또 다른 유형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매년 유행이 예상되는 새로운 독감백신이 만들어지기에 올해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빨리 새로운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폐렴 역시 독감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어 독감예방접종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별도로 폐렴의 가장 주된 원인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이 외에 외출 뒤에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이 우리 사회의 질병 예방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실천이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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