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카드뉴스] 여드름인듯 아닌듯? ‘피지낭종’
기사 입력 : 2019.09.26 18:24 | 수정 : 2019.09.27 16:24

  • [4/10]
  • [6/10]
  • [7/10]
  • [8/10]
  • [10/10]
  • [9/10]
  • [1/10]
  • [2/10]
  • [3/10]
  • [5/10]
  • 세안을 하거나 화장할 때 귓불에 몽우리가 만져질 때가 있다. 여드름인가 싶은데 만져보면 단단하고 크기도 큰 편이며 쉽게 짜내지지도 않는다. 이는 ‘피지낭종’이라는 일종의 피부종양으로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고이면서 단단하게 몽우리가 만들어지는 염증 질환이다.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목, 등, 가슴, 엉덩이, 사타구니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피지낭종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만졌을 때 딱딱하고 짜내려 하면 하얀 피지들이 분비되며 종종 검은색으로 변해 점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행히 양성 종양으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 피지낭종은 약으로 해결할 수는 없고 간단한 외과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낭종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 그렇지 않고 함부로 짜낼 경우 낭종이 파괴돼 2차 감염 및 재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근처 혈관이 함께 터져 피부가 검붉게 변할 수도 있다. 귓불 피지낭종은 거울을 세심하게 보지 않는 이상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평생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반대로 크기가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늘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0]

관련기사

최신 칼럼

더보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