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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여름철 제습, 이렇게 해보세요
기사 입력 : 2019.06.25 18:12 | 수정 : 2019.06.25 18:12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실내에 곰팡이와 각종 균이 증식하기 쉽다. 이 때 보통 옷장에 ‘물먹는 하마’와 같이 염화칼슘을 사용한 제습제를 넣어두어 습기문제를 해결하지만, 습기 제거가 필요한 장소는 옷장 외에도 많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장소 별 습기제거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양념통
소금, 설탕 등 양념은 습기와 만나면 덩어리로 뭉쳐지기 쉽다. 이 때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몇 개 넣어두거나, 양념통 뚜껑 안쪽에 소형 제습제를 붙여놓으면 효과적으로 습기를 잡을 수 있다.

◆카메라
여름철에는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제습시트를 카메라 보관 케이스 바닥에 붙여놓으면 김서림 방지에 도움이 된다.

◆건식품
김, 시리얼 등 건식품은 장마철에 쉽게 눅눅해져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건식품 보관용기를 활용하면 그러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락앤락 건식품 보관 용기의 경우 내부에 실리카겔이 부착되어 습기를 제거한다. 교체 주기가 오면 전자레인지를 통해 건조시켜 재사용하면 된다.

◆화장실
집에서 가장 습한 장소인 화장실은 여름철이 지나면 깨끗했던 욕실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벽돌과 슟을 배치해놓으면 뛰어난 제습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사용 후 햇빛에 말려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
습한 여름 날씨에 냉장고 내부에 물방울이 서려있고 음식 냄새까지 올라오면 보관하는 음식에까지 영향을 줄 것 같은 불쾌감을 준다. 이 때 다 쓴 원두 찌꺼기는 습기와 탈취 효과가 있어 제습제로 요긴하게 쓰인다. 또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규조토 에그’는 규조토에 슟을 더해 향균, 탈취, 가습 작용을 하여 냉장고 제습제로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다. 습기를 머금으면 색이 진하게 변하며, 충분히 건조시켜주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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