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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기관, 5년 내 두배 확충

기사입력 : 2019.06.24 17:12  |  기사수정 : 2019.06.25 18:07

보건복지부는 6월 24일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하고 환자의 다양한 상황과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호스피스 전문병동 위주의 입원형 서비스 외에 가정형·자문형 서비스 기관을 5년 동안 약 두배 확충한다고 밝혔다.

가정형 서비스는 호스피스 전문팀이 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고 자문형은 전문팀이 일반병동(급성기 병동), 외래, 응급실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또한 현재 말기암 등 4개 질환(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에 한정된 서비스 대상을 폐․간 등 장기별 질환군(만성호흡부전, 만성간부전 등) 중심으로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등 국제동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질환으로 단계적 확대한다.

한편, 종합계획엔 생애말기에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환자의 자기결정을 보장하고,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을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이봉영 기자 [ slr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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